전통주점 JIRI
전통주점 <JIRI>– 익숙한 것을 낯설게 하기 크고 깊은 지리산은 언제나 그립고 소중한 곳이라, 그 이름이 보이는 것만으로도 발걸음을 멈추거나 알지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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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uthor: FlyingN
말과 행동의 무게를 안다면
말과 행동의 무게를 안다면– 모순과 위선을 스스럼없이, 자랑처럼 보일 수 있을까 – 산을 이용하는 ‘인플루언서’들을 보며 좋은 것을 두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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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절인연이 마음으로 쏟아지던 밤
시절인연이 마음으로 쏟아지던 밤 – 동행과 함께 지리산 노고단-반야봉-피아골을 걷다 화엄사를 거쳐 오를까 하다 구례에서 뜨끈한 국물로 속을 덥히곤 성삼재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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거짓말처럼 괜찮았던 하루를 보내며
십 수년을 거슬러 올라간 오늘의 기억에는 웃음이 넘친다. 교복을 입은 나와 친구들은 다른 교실에 태연하게 앉아 있기도 했고, 강의실을 향하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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불을 가진 자가 되었다
불을 가진 자가 되었다 – 어깨춤이 절로 나는 코펠과 버너 사용기 “언어를 제외하고, 인간이 이룬 가장 위대한 발견”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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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에 쓰레기를 버리는 (그 고약한) 심리
햇살이 비치자 산길 사이사이가 반짝인다. 모래나 작은 돌이 내는 빛일까. 고개를 숙여 살펴본다. 흙과 돌 사이에 낀 사탕, 캐러멜, 커피믹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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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설마’했던 그곳으로 간다
‘설마’했던 그곳으로 간다 – 치악산 비로봉 (황골-비로봉-구룡사) 설마. 멀리 보이는 비로봉을 보며 자동반사적으로 탄식이 터져나온다. 깔딱고개를 겨우 넘어왔더니 여기가 끝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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치악산 (황골-비로봉-구룡사)
시기: 2018년 4월 들머리: 황골탐방지원센터 날머리: 구룡탐방지원센터 코스: 황골탐방지원센터 – 입석사 – 쥐너미재전망대 – 비로봉 – 계곡길 – 구룡사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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