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랑노트

치악산 (황골-비로봉-구룡사)

  • 시기: 2018년 4월
  • 들머리: 황골탐방지원센터
  • 날머리: 구룡탐방지원센터
  • 코스: 황골탐방지원센터 – 입석사 – 쥐너미재전망대 – 비로봉 – 계곡길 – 구룡사 – 구룡탐방지원센터
  • 총 이동거리: 약 9.1 km
  • 총 소요시간: 7시간 40분 (사진 찍고 쉬고 먹은 시간 모두 포함. 움직인 시간은 총 6시간 30분)

  • 교통편:
    • 황골까지는 버스나 택시로 이동
    • 구룡사에서 조금 더 내려가면 식당가, 주차장, 버스정류장
    • 41번, 41-1번이 운행하나 정류장에는 복잡한 시간표 대신 ‘매시 15, 45분. 그후 20:20, 21:00, 21:45, 22:30’이라고 적혀있다. 두 버스 모두 원주역 정차. 원주역까지는 1시간 가량 걸린다
    • 원주역 정거장에 하차하면 눈앞에 원주역이 보이지 않아 당황할 수 있지만 길 건너편 모퉁이 안쪽에 있다

  • 유랑 노트:
    • 해발고도가 높은 산은 오르는 것만큼 혹은 그보다 내려오는 길이 힘들다 (하산길은 등산에 체력을 소모한 후라는 점을 감안해야 한다)
    • 황골에서 오르는 길은 초입 포장도로를 시작으로 계단, 돌길, 흙길이 섞여있다

 




  • 계곡길은 사다리병창길보다 약간 짧지만 뾰족한 돌이 많아 발 딛기가 힘들다. 하산길이라도 속도도 나지 않고 발이 상당히 아프다
  • 발 밑에 크고 작은 야생화들이 있어 더 조심스럽다
  • 높은 곳 나무들에 싹이 트고 있어 해를 피할 곳이 없다
  • 계곡길의 크고 작은 돌과 연두색 잎을 틔우기 시작한 가지, 물길이 엉킨 숲이 아름다워 몇 번을 뒤돌아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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