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5) (드디어 풀린) 연말의 미스테리
한여름 장마와 더위를 헤치며 다닌 처음을 제하고, 오사카에서의 기억은 연말 풍경이 주를 이룬다. 크리스마스 즈음 도착해 해가 바뀌기 전 귀국하는
Read More한여름 장마와 더위를 헤치며 다닌 처음을 제하고, 오사카에서의 기억은 연말 풍경이 주를 이룬다. 크리스마스 즈음 도착해 해가 바뀌기 전 귀국하는
Read More늦잠이다. 점심께나 되어서야 눈을 떴다. 짜여진 일정이 없는, 어디를 얼마나 다니는지 온전히 여행자에 달려 있는 여행. 자유 여행의 여유로움이란 이런
Read More“교토 사람들은 입다 망하고, 오사카 사람들은 먹다 망한다(京の着倒れ、大阪の食い倒れ)”는 말이 있다. 옛말의 힘인지 지금 오사카에도 먹을 게 많다. 오므라이스, 타코야키, 오코노미야키,
Read More모교 근처에서 길을 잃었다. 떠난 지 5년도 채 되지 않은 곳에는 새로운 표지판과 가게가 빼곡히 들어서 있었다. 10여 년의 정든
Read More