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유자적

여행을 떠나는 친구에게

집, 학교, 회사를 쉼없이 오가는, 다람쥐 쳇바퀴 돌리듯 사는 삶을 당연한 것이라 생각했다. 주저하며 익숙한 곳을 떠나고 나서야 깨달았다. 산다고 해서 모두 ‘삶’이 되는 것이 아니라는 것을.

홀로 떠나기를 두려워하는 지인들에 가깝고 먼 곳으로의 여행을 권하며 글을 썼다. 여전히 반복되는 일상 속에서 작은 차이와 의미를 만들기 위해 고군분투하고 있는 나를 위한 글이기도 하다.

사진은 2016년 독일 베를린, 뮌헨, 오스트리아 할슈타트에서 찍은 사진들이 고루 섞여 있다. 부디, 언제나, 안녕히. Von voyag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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